1. 마봉춘은 오늘 아홉시 뉴스에서 미국발 금융시장 위험을 보도해줬다. 우리의 꿋꿋한 조중동은 한국은 건전하다며 최후의 최후까지 망했다는 얘기 안 할 테지만 리먼브라더스, 메릴린치, AIG까지 현재 큰 건들에 대해 잘 소개해줬다. 물론 이걸 보고 위기감을 느낄 사람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는 슬픈 마음은 들지만 어쨌든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 꼴인지 모르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다.
워싱턴 뮤추얼도 무난히 리만브라더스와 같이 파산 테크트리를 탈 것 같은데 이쯤되면 아마 슬슬 알트에이쪽의 연기가 모락모락이다.
오호 통재라. 유럽중앙은행은 300억유로를 투입한다는데.. 왜 사냐건 웃지요.

2. 종부세 개정 체크포인트3을 짚어주신 고봉순은 이것이 한 가지씩 개정될 경우와 몽땅 개정될 경우 mb내각 34명 중 몇 명이 면제되는지를 정리해서 보여주셨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재밌고 좋던데. 이런 노골적인 저항 굿샷.

왜 사냐건 웃지요.


Posted by highen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