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정말이지..
highenough
2006. 9. 1. 11:54
가지가지 한다.
제대로 된 시간 약속 안 하고 당일 아침에 정해서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거 모르지 않으면서-_-
더군다나 본인은 세계보도사진전 별로 안 가고 싶어 했으면서.. 안 가고 싶어 하는 티 팍팍 냈잖아.
그러면서 내 연락을 기다리느라 잠을 못 자서 뭐가 어쩐다고..-┌
나 오늘부터 출근인 것도 알았잖아.
도대체 당신이 이 시점에 삐치는 이유가 수긍이 안돼-_-;
그러면서 신경 쓰지 말고 일하라는 소리나 하고. 그럼 내가 신경을 안 쓸 수가 있겠냐고.
딱히 약속한 기억이 없는 일에 당신이 삐쳐 있고, 나는 쩔쩔매야 하는 상황이 참 받아들이기 힘들구나.
그러더니 땅파기 전술까지..
대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대체 당신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