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뒤늦게 한 마디 하자면

highenough 2006. 6. 26. 00:12
 

난 이천수 선수 좋아한다.


사람들이 다 입천수라고 욕할 때도 저런 선수도 있는 거라고 그냥 좋아했다.
어쩌면 나자신부터가 외향적인 인간이라서 드러내고 싶어하는 그 면면에 조금 동질감을 느낀 건지도.



그리고 축구를 잘 하는 건지 어쩐지는 문외한이라 잘은 몰라도 어쨌든 열심히 뛰니까.
히 감독님이 총애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음.




어쨌든 그런 고로.
우는 모습이 안타깝더란 얘기.
그의 애인님은 잘 위로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