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잡담] 집에다가는 못 할 이야기

highenough 2006. 6. 8. 21:53
 


요즘 토플 스터디 그룹에서 보면..





6~8개월 어학 연수(그것도 뉴욕이라든지.. 비싼 동네로;) 다녀온 사람이 많은데..


왜 외국이라곤 딱 한 번 작년에 동유럽밖에 못 가본 나한테 리스닝이랑 리딩 설명해달래-_-








내가 거기 갈 돈이 있었으면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오는 건데.. 영어 공부 진짜 열심히 하고 돌아올 건데..
난 학원비는 커녕 당장 7, 8월 CBT 등록할 돈도 없어서 망설여지는데.. (물론 시험을 보는 게 돈낭비가 될 것 같다는 이유가 크지만)





가난한 거에 별 불만 없이 살다가도 이 상대적 박탈감이란 건 이렇게 무방비 상태에서 침공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