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병구는 한풀이에 성공했구나(실시간 업뎃 완료)

1. 으아. 송병구가 날빌이라니ㅠ 병구야! 병구야!(1세트 종료 후)

2. 명훈이 한 방 있어 보이긴 하는데 긴장한듯. 하지만 병구가 진짜 한을 품었구나ㅠ(2세트 진행 중)

3. 병구가 드디어 우승하는 것인가. 무섭기까지 하네. 하지만 이렇게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면 우리 토스족스러운 아슬아슬한 매력이 없는데-_-하지만 역시 가을은 가을인가. 그나저나 캐리도 인정하는 아비터 파워. 병구가 완전 토스 마법쇼를 보여주는구나. 명훈이, 솔직히 이번 시즌 별로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는데.. 명훈이가 뭔가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2세트 종료 후)

4. 정명훈이. 1승은 할 것인가. 스타리그 3:0은 좀.. 김 새잖아.(3세트 시작)

5. 병구 거세네. 드디어 로보틱스구나. 그래도 명훈이가 뭔가 한 방 보여줘야 할 텐데.. 이러다 2:3 나와도 난 환영함. 난 사실 송병구 우승보다는 로열로더가 좋으니까. 으하하하하 리버 터졌다!!(3세트 진행 중)

6. 역시.. 벌처는 사기유닛이다. 아아 확실해. 명훈이 이런 애였구나. 리버 잡으니까 날아다니네.(3세트 진행 중)

7. 3세트.. 정명훈이 얘 최연성스런 전상욱이랄까.. 그런 느낌이네.(3세트 진행 중)

8. 애들이 이런데 최연성 복귀해봤자 별수 없지 않을까 싶네. 그나저나. 병구야 그런 표정 지으면 진다고! 임마! 그런 표정은 지는 표정이야. 아니 근데 진짜 정명훈이 얘 심시티가 좋다. 나는 제로벨이 신경쓰는 것처럼 심시티 좋은 애들이 좋아. 우리 녕수도 한 때 심시티 좋았었는데 아니 근데 우리 녕수는 대체 어딜 갔지..?(3세트 종료 후)

9. 4세트까지 온 이상. 정명훈도 질 수 없지. 5세트까지 가면 좋겠다.(4세트 시작)

10. 아니 진짜 병구 저런 표정 안 된다니까. 진짜 벌처는 사기유닛ㅠ 흙.. 굴욕의 토스여ㅠ 이야 레이스까지ㅠ 병구야! 병구야!(4세트 종료 후)

11. 이러고도 만약 병구가 이긴다면 내가 여태까지 탐탁찮아 했던 거 다 잊고 병구를 응원해주마. 너의 플레이 스타일도 인정해주겠어. 하지만.. 이러고 지면 병구 너는 진짜;; 병구야! 넌 왜 결승전만 오면 이러니; 나 애인님하고 내기해서 너한테 걸었단 말이다; 물론 애인님이 명훈이를 골라서 그리된 것이긴 하지만. 병구야ㅠ 솔직히 4세트는 좀 OME다ㅠ(5세트 시작 전)

12. 이쯤되서 아쉬운 8강의 택용이. 택용이가 제발 온겜에서 우승 좀 해봤음 좋겠다만. 병구는 마인트 컨트롤에 성공해서 우승할 것인가. 5세트 첫 서치가 어떻게 될지.. 만약 병구가 택용이처럼 악착 같이 정찰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진짜 무결점이었겠지만. 자. 시작.(5세트 시작)

13. 명훈이 암울해지기 시작하는데. 병구가 진짜 한풀이를 하는 건가.(5세트 진행 중)

14. 하템 쇼타임. 이야. 병구가 이렇게 이기는 건가.(5세트 진행 중)

15. 추풍령이 원래 토스맵이었던가. 하여튼 축하해 병구. 흐흐 나는 내기는 이겼다만. 그치만 어쨌든 로열로더 후보였던 명훈이는 좀 아깝게 됐네. 근데 참 포스는 좀 없었어. 최연성의 머슴스런 포스는.. 아암.. 대충 나올 수가 없지. 병구가 한을 풀었네요. 이제 제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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