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연애전선
[잡담] 오늘의 연애전선 019
highenough
2008. 10. 29. 23:30
1. 오늘은 내가 신병으로 병원에 갔다가 피곤이 몰려오면서 학교에 안 가게 된 관계로 애인님을 만나지 못 했음.
2. 오랜만에 병원에 갔더니 칸디다증이라고 해서 애인님에게도 병원에 가보라 하면서 그 전까지는 잠자리하지 말자고 이야기 했더니 '힝힝' 거리고 있음. 어차피 둘다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할 텐데 좋은 말로 할 때 갔다와서 함께 나았으면 좋겠음.
3. 내일 약속한 데이트를 위해 맛집을 알아보고 있는 애인님. 뭘 어떻게 하더라도 일단은 모든 걸 기쁘게 받아줄 생각이니 너무 떨지 않았으면 함.
4. 시험을 망쳤지만 최선을 다 했다는 애인님. 괜찮다고 시험따위 못 봐도 사랑한다고 해줬음. 하지만 진짜 계속 공부 못 할 거면 호되게 혼내줄 거임.(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