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감상
[잡담] 짧은 주말 티브이 감상
highenough
2008. 10. 12. 23:45
1. 무도
- 간만에 원래 무도스러운 무도였다. 자기들 표현처럼 최초의 지적인 도전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노란 돌고래팀이 절대 유리해보인다. 디자인이라는 건 아무튼 무조건 아이디어 많은 쪽이 유리한 거다. 아무튼 재밌다. 거성이 간만에 거성다웠다. 흐하하.. 잔진 캐릭터 진짜 독특한 거 같아. 흐하하..
2. 우결
- 귀여운 네 쌍둥이 재등장 대환영. 으아 완전 귀여워. 슈주는 아무리 봐도 에셈에서 버린 애들 같다. 전혀 관리도 안 하는 거 같다, 점점. 그리고 음.. 대세는 쌍추. 쌍추다. 다음주에 마녀개미는 또 싸우나보더군. 괜찮다. 아참. 개똥이. 크핫핫. 마르코는 항시조증상태인듯. 우리 담비 양.. 앞으로 정색할 일 좀 많으실듯. 암튼 담비 양은 예쁘더이다. 그래도 대세는 쌍추.
3. 개콘
- 새 코너들이 좋았다. 변기수 새 코너의 박휘순. 흐하하. 역시 난 박휘순이 좋아. 그리고 도움상회. 요즘 사람들 여럿 죽어나가면서 상조회사 광고들 더 많이 나오던데.. 흐흐. 조금만 더 다듬으면 더 웃길듯. 하지만 역시 나는 뜬금뉴스의 안상태가 너무 좋다. 안일권도 좋지만 안상태 진짜 웃겨. 어색극단 끝나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살려줘서 좋다. 최고. 오늘의 대사. 로스엔젤레스 옐로우스톤 산불 원인이 담뱃불이라는데.. 난, 담배 한 대 폈을 뿐이고! 피다보니 돛대였을 뿐이고! 크하하하하하하하.. 산불이 점점 번지고 있다면서요! 했더니 난, 산 정상에 있을 뿐이고! 짐승들은 구워졌을 뿐이고! 엄마 집에서 더덕 기다리고 있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ㅠㅠ 잊을 수 없다, 돛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