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포인트 + 우디가 말하는 앨런 + 1
(감상을 쓸 정신은 없고 그냥 주절주절입니다.)
1. 매치 포인트(Match point, 2005)
- Brian Slade가 겹친다. 필모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런 것이겠지. '벨벳'을 빼고는 조나단의 영화를 본 적이 없으니(;;) 유독 Brian이 남는 게 당연한지도.
- 유머인듯, 유머가 아닌듯.
- 서로 듣지 않는 말싸움과 테니스, 꿈,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 캐시미어 대화(笑), 무엇보다 열등감 투성인 남자주인공은 우디의 공식대로.
- 오페라 아리아로 귀가 산뜻. 엔리코 카루소의 음성이라니 우디의 음악세계는 어디까지인가. 어째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오페라가 보고 싶었음.
- 교양과 허영의 미묘한 차이.
2. 바나나(Banana, 1971)
- 1971년의 라틴 아메리카와 CIA. 미국의 이중플레이.
- 이상한 운동기구(笑), 역시나 서로 듣지 않는 말싸움, 이상한 중계방송, 직장동료들과의 대화(천연덕스럽게 약간 화내며 "내가 잠자리에 문제 있을 놈으로 보여?"라고 동료들에게 되묻던 우디), 이틀 다닌 뉴욕 대학, 악기 없는 악단, 몇 천 인분의 식량과 롤빵(笑), 오페레타를 질리도록 틀어주는 이상한 고문, 미국에서 온 랍비들, 바로 옆에서 거는 전화(笑), (무슨 빈라덴스럽던)엉터리 변장, 돈을 내야 되는 독재자의 저녁 초대, 첫날밤 중계방송, 오르가즘 잡지(笑).
- 불량배 실베스터 스탤론. 지하철 문이 다시 열리는 장면에서의 우디의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
- 게릴라 훈련 장면 쵝오. 욜란다랑 샌드위치 먹는 장면도.
- "역시나 뭔가 부족하더라니!"
- FBI국장은 변장을 안 하면 즉각 암살이겠죠.(笑)
- 900인분 코울슬로, 그 작은 카페테리아에 뭐 그런 많은 종업원이 있단 말인가.
(감상을 쓸 정신은 없고 그냥 주절주절입니다.)
1. 매치 포인트(Match point, 2005)
- Brian Slade가 겹친다. 필모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런 것이겠지. '벨벳'을 빼고는 조나단의 영화를 본 적이 없으니(;;) 유독 Brian이 남는 게 당연한지도.
- 유머인듯, 유머가 아닌듯.
- 서로 듣지 않는 말싸움과 테니스, 꿈,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 캐시미어 대화(笑), 무엇보다 열등감 투성인 남자주인공은 우디의 공식대로.
- 오페라 아리아로 귀가 산뜻. 엔리코 카루소의 음성이라니 우디의 음악세계는 어디까지인가. 어째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오페라가 보고 싶었음.
- 교양과 허영의 미묘한 차이.
2. 바나나(Banana, 1971)
- 1971년의 라틴 아메리카와 CIA. 미국의 이중플레이.
- 이상한 운동기구(笑), 역시나 서로 듣지 않는 말싸움, 이상한 중계방송, 직장동료들과의 대화(천연덕스럽게 약간 화내며 "내가 잠자리에 문제 있을 놈으로 보여?"라고 동료들에게 되묻던 우디), 이틀 다닌 뉴욕 대학, 악기 없는 악단, 몇 천 인분의 식량과 롤빵(笑), 오페레타를 질리도록 틀어주는 이상한 고문, 미국에서 온 랍비들, 바로 옆에서 거는 전화(笑), (무슨 빈라덴스럽던)엉터리 변장, 돈을 내야 되는 독재자의 저녁 초대, 첫날밤 중계방송, 오르가즘 잡지(笑).
- 불량배 실베스터 스탤론. 지하철 문이 다시 열리는 장면에서의 우디의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
- 게릴라 훈련 장면 쵝오. 욜란다랑 샌드위치 먹는 장면도.
- "역시나 뭔가 부족하더라니!"
- FBI국장은 변장을 안 하면 즉각 암살이겠죠.(笑)
- 900인분 코울슬로, 그 작은 카페테리아에 뭐 그런 많은 종업원이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