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설레발

 | 잡담
2006. 3. 8. 12:40


그래.
아직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는데 벌써 호스팅이랑 태터 알아보고 있는 거는 설레발인 거 같긴 한데..

어쩌냐.
불안한 것을.


물론 나는-_-컴맹(이라고 쓰고 '컴맹+감각제로'라고 읽는다)으로서 지금도 스킨도 하루 종일 삽질해서 겨우겨우 만들고(어렵게 만든 만큼 잘 바꾸려 시도하지 않는다;), 호스팅의 mysql이 뭔지도, 태터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도 모른다. 다행히 FTP사용법은 알지만 그렇다고 도메인이 어쩌고, HDD가 어쩌고, 에디터 사용법이 어쩌고 다 모른다. 


그래도 기꺼이 여차하면 바꿀 마음을 쉽게 먹고 있는 것을 보면 나는 얼음집에 애정이 있었던 건지 아닌지..



그야말로 착잡-_-


그래.
인수되고 나서 더 좋을 수도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보자.
스킨을 이대로 둔다거나, 도토리든 얼음벽돌이든 생기지 않고, 배경음악 없고, 저작권이 나에게 있고, 연령제한이 그대로 있고..

하지만 지금의 얼음집이 좋기 때문에 에스케이가 되어서 더 좋아질 걸 기대하는 거로는 이미지 업로드 무제한이나 우겨서 통계서비스 매일 제공 정도뿐이지 더 좋아질 무언가가 상상이 힘들단 말이다.

대안은 역시 태터뿐인가..-┌
Posted by highenough